행정과 복지의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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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배우기로 행정이라 함은 자고로 행정이라 하면, 법 아래에서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활동이며,

     

    복지는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국민 전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 노력하는 행위와 정책이라고 배웠다.

     

    그래서 가장 근처에서 접할 수 있는 행정 복지 시설인 행복센터가 동사무소->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라는 테크트리를 타고 이름에 있어서도 진화를 한게 아닌가 싶다.

     

    모두가 법 아래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공익 실현의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 

     

    지금 생각 나는건 분위기라고 본다.

     

    사회의 분위기에 따라서 사람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나와 우리 그리고 전체를 위해서 움직이기도 한다.

    예를들어 2002년 월드컵때 사람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하나 남기지 않고, 다음날 아침 보통날처럼 차들이 다녔던 서울 시청앞 광장의 모습이라던가, 과거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가서 기름제거를 위해 일했다거나, 세월호 당시 시민사회단체에서 여러가지 의견과 활동을 했던 일들을 떠올리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서 분위기가 많이 안좋다.

     

    비는 오는데, 똥은 마렵고, 등지게에 짐은 지고 있는데 갈길은 먼 느낌이다.

     

    매스미디어도 그렇지만, 사람들도 있는 자리에서 만큼은 즐겁게 생각할 수 있을 만한 촉매제나 이벤트들이 소소하게나마 있길 바래본다.

    모두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한 상태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가움과 유머가 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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